살아가면서 누구나 서로 다른 기다림을 경험 했을듯 합니다.
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... 그보다는 설레임이 덜 하겠지만...
여행을 시작할때 배낭을 짊어지고,
카메라를 목에걸고,
행선지를 상상하며,
그 여행속에서의 로맨스를 꿈꾸며 회상하는...
그 설레임을 기억하시는지요...
일상에서 벗어나,
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그 시작점에는...
항상 왠지 모를 구름같은 설레임이 있는듯 합니다.
이 가을...
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을 핑계삼아..
그 설레임을 다시 한번 느껴보지는 않으실런지요 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