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스토리 뷰



아버지 정년 퇴임을 기념으로 


우리 가족 제주도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^^


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왔었던 제주도.


어린 치기에 이 좋은 경관은 처다보지도 않고...


오로지 순백의 하얀빛 한라산 이라는 술만 신나게 먹고 간 듯 합니다 T^T;;



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,


구름위에 우뚝 솟은 한라산의 꼭대기가 그림 같이 아름다웠지만...


전자 기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안내가 나와서 차마 찍지 못했네요... 


아직까지 머리속에 남아있는 것 보니 


지금 생각해도 참 아쉽습니다..




도착해서 금호 렌트카에서 차량을 수령하고,


이것 저것 챙기다 보니 부모님도 청주공항에서 출발 하시어 도착 하시더군요 ^^


그렇게 제주도에 도착 후 대명콘도에 짐을 풀고, 제주도의 동쪽으로 슬슬 나가 봤습니다.


숙소와 가까운 곳에 돌하르방공원? 입장료가 인당 5,000. 인가 합니다. 


우선.. 글쎄요 입니다 ...


하긴 뭐 이 곳 외에서는 제주도 하르방을 보기가 힘들긴 하더군요.



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열심히 코를 찔러대는 와이프와, 


여행 내내 뾰루퉁한 홍라연의 표정이 ㅋㅋ 


한시간동안 좁은 비행기에서 꼽짝 달싹 못하다가..


숙소에서 짐풀고 좀 쉬려니까 또 차타고,


비좁은 카시트에 앉아있어야 하고 


자기 마음대로 안되니 심통이 난듯 하더라구요.



꽃을 봐도 시큰둥 하고 ~ 영 안 웃는 것이 제대로 삐진듯 합니다 ㅎㅎㅎ



큼직한 하르방이 저렇게 다소곳하게 있으니 왠지 웃기고 정감 가더군요 ^^



라연이가 그나마 웃을락 말락 한 곳입니다. ㅎ


여러가지 목각 인형과 하르방을 유쾌하게 표현한 곳인데


그곳에 저런 목마가 있습니다.


다른곳에서는 입만 내밀고 뾰루퉁 하게 있더니 


저 목마를 태워주니 조금 웃더라구요 ^^



와이프도 라연이가 웃으니 그제서야 마음이 좀 놓이는지 같이 타면서 즐거워 하더군요 ^^


저놈의 가스나... 고집은 있어가지고 ㅎㅎㅎ



성산일출봉.


ㅋ ㅑ 멋지더군요...


고등학교 수학여행때


다른 아이들은 다 올라가서 안계를 넓힐때,


저는 버스에 남아 깡소주를 빨아댔던 기억이 .. ㅜㅜ...


암튼 한장의 사진에 담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.


올라가 보려고 했으나. 


아버지가 시장하시다고 하셔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쩝.


다음에 인연이 있으면 갈 수 있겠죠 ^^


첫날은 그렇게 여장을 풀고, 간단히 제주도의 바람을 맞는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.




댓글
댓글쓰기 폼